[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오는 6월1일 전국지방동시선거에 출마를 하려는 예비후보들의  정견발표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래비전을 제시하면서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김정순 기자가  요동치기 시작한 전국동시 지방선거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오산=김정순 기자]  이권재 국민의 힘 오산당협 위원장이 오산시장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이권재 위원장은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수년간 오산을 바꿔 보려는 노력을 해왔고 준비가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오산시민의 명령을 받은 시민의 머슴으로서 최선을 다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에 오산시민들과 앞으로 100년간의 동행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며 대표 공약 몇가지를 공개했습니다.

"행정수반 도시로 가는 첫 걸음..모든 도로는 시민과 연결될 것입니다.
분당선 세교지역 연장 및 KTX GTX 정차 오산 랜드마크 쇼핑몰 레저 건설을...불합리한 행정구역 개편을 하고 R&D 첨단산업단지를 구축하겠습니다."

오산시 출입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이권재 예비후보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 습니다.

"저 이권재는 세가지 입니다.
분당선 전철이 오산대역을 거쳐서 세교 3지구까지 가는 것 하나. 그 다음에 3지구가 개발되는 것 하나. 그리고 그렇게 되면 행정개편이 잘된다라는 이야기이고요. 그렇게 생각하면 행정개편이 과연 되겠어라는 이야기를 하십니다."

"포스코 그  만명의 인구가 생활권이 동탄이기 때문에 그분들이 가고 싶어 하는 그곳에 생활권으로 만들고, 오산 구계리 정남에서 원하는 그 분들은 오산 생활권역으로 해야 진정한 대한민국의 행정개혁 개편이 아니냐."

이날 이권재 예비후보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한 새로운 조직을 선보였습니다.

이권재 위원장은 최근 모 일간 신문의 여론조사를 보도자료로 제공하며, 자신이 가장 경쟁력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

이로써 국민의힘 오산 지역에서 거론되는 이권재 위원장과 이재철 전 성남시장은 이미 예비후보 등록과 선거사무소를 갖췄지만 김명철 시의원은 (아직) 이렇다 할 공식적인 움직임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오산 정가에서 뉴스프리존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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