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예정인  국민의힘 최호 전 도의원과 이병배 평택시장 예비후보가 단일화를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이병배 평택시장 예비후보)

-"그래서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이런 단일화를 통해서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그 흥행을 할 수 있는 것도 오늘 기자회견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들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후보선정 일정을 고려한 단일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최호 평택시장 출마 예정자)

-"단일화에 합의하는 예비후보와 출마예정자들은 3월 31일 18시까지 참여 의사를 밝혀줄 것을 제안합니다. 둘째 단일화에 합의한 예비 후보들간 4월10일13일 양일간의 여론조사를 통해 4월 14일 단일화 후보자를 확정 할 것이다.  셋째 보다 구체적인 여론조사 방식과 절차에 대해서는 후보간 논의를 통해 확정할 것입니다."

앞서 최호 전 도의원은 이날 특정후보를 겨냥해  후보자의 올바른 품성과 도덕성, 그리고 능력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특정후보를 시장후보로 내세울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최호 전 도의원)

-"지금 말씀하시는 내용들 중에 현재 저급한 언행이나 욕설로 지탄받은 경우는 유투브에도 많이 떠있고, 지난 지방선거 또 총선에서도 그것을 평택시민에게 많이 유포되어 돌아가고 있는 겁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실명을 거론하는 것은 예의에 맞지 않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이들은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들의 동참을 제안했지만 성사여부는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전국동시지방선거 현장에서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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