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전국지방동시선거를 향한 예비후보자들의 보폭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거나 기자회견을 갖는등 지지세 확산과 최종 공천을 받기 위해 길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남부 지역정가소식이 들어왔는데요. 문영근 전 오산시의회 의장이 오산시장 출마를 위해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합니다. 네가티브가 없는 선거를 공언했다고 합니다. 김정순 기잡니다.

[오산=김정순 기자] 문영근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오산시의회 의장이 오산시장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네가티브없는 선거운동을 공언했습니다.

-"저 문영근은 이번 선거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네거티브 하지 않고 정책과 진정성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습니다."

지난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문영근 전 의장은 30일 6대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 4차산업 중심 경제도시, 오산의 교통문제를 확실히,   오산천을 중심으로 생태관광 도시로.. 시민이 만들어 가는 문화도시를.. 사람 중심 AI교육도시를 구현 하겠습니다."

문 전 의장이 내건 이날 공약의 슬로건은  '시민 중심의 ECO & AI city, 오산'이었지만 핵심 키워드는 문화도시 오산이었습니다.

-"  지난 4년 전에 제가 경선을 통해서 보여준 모습은 저답지 않은 제 자신이 부끄럽게 생각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제 교육도시 오산에서 한 단계 진화된 AI교육도시로 가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첫번째 과제가 저는 오산에서 교육을 안정시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곽상욱 시장이 교육정책에 중심을 많이 두어 왔던 것들은 높이 평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곽시장이 잘한 정책들이 있어요. 거기에다 조금 더  보강하면 충분히 오산 청년들이 오산의 미래를 위해서 일꾼이 될 수 있는.."

이날 문 전 의장이 밝힌  생태문화관광벨트 구축 구상은 안민석 국회의원과 곽상욱 오산시장이 줄곧 강조해왔던 터라 이를 이어받으면서 성과를 내는 오산시장이 되겠다는 것이 그의 일관된 각오입니다.

문영근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성호초·오산중·수성고 출신 지역 토박이로서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경제학 석사과정을 밟았습니다.

앞서 안민석 국회의원(오산시) 보좌관, 오산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제7대 오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직을 거쳐 현재 오산르네상스포럼 상임대표로서 젊은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지방동시선거를 향한 지역정가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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