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SA등급, 2021년 A등급에 이어 강원도내 유일 3년 연속 A등급 이상 획득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강원도내 군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A등급 이상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화천군 주요공약 중 하나인 화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현장 (사진=화천군청)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22년 평가 결과, 강원도내 군단위 지자체 중 화천군과 양구군을 A등급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화천군은 민선 7기 출범 후 실천본부가 실시한 2019년 공약실천 계획서 평가에서부터 강원도내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이어진 공약이행평가에서 2020년 SA 등급, 2021년 A등급을 역시 획득했다.

전문가와 활동가들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공약이행완료, 2021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서 각 지자체별 성과를 평가했다. 

화천군이 이번 평가에서 실천본부에 제출한 공약이행 총 68개 공약 중 58개가 완료됐다.  
 
주요 공약들을 살펴보면 화천군은 고령화 시대, 노인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실버임대주택과 실버복지관을 건립했으며, 화천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국민문화체육센터를 조성했다. 또한 지역 모든 대학생의 4년 간 등록금 실납입액 전액과 거주공간 지원금, 유학비 지원약속을 지켜냈다. 

농업 보조금 비율 70% 유지, 농기계 임대사업소, 영농대행 서비스 등 적극적 농업지원 정책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오랜 기간 진행됐던 백암산 케이블카 등 평화생태특구사업 역시 마침표를 찍었다. 

이밖에도 각 읍·면별 문화·체육·복지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파크골프산업 등 미래 먹거리를 위한 전략사업도 순항 중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군민들이 코로나19로 많이 힘든 상황”이라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돼 지역경제가 회복되기만을 바랄 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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