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원스톱 지원 시스템 구축, 지역 조기정착을 위한 지원 사업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지난 4월 1일 인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하늘내린인제로컬투어사업단과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협약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업무협약식(사진=인제군청)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업무협약식 (사진=인제군청)

인제군은 2021년 12월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인제군 귀농․귀촌인 지원 조례」를 전부 개정했고, 인제군의 지난 3월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이 인제군 의회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오는 4월부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 대한 상담 및 교육, 지역 주민·공동체와의 협력사업 추진, 귀농귀촌인에게 필요한 종합 데이터 구축 및 관리 등 귀농·귀촌인 유치와 조기정착을 위한 총괄 업무를 전담한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 2009년 도농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시작으로 ‘인제 살아보기(한 달, 반년, 청년작가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 청년농업인 지원 정책 추진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역 공동체를 활용한 산골 생태유학센터도 운영을 시작한다. 이러한 사업 추진 성과에 힘입어 2016∼2020년까지 인제군 귀농‧귀촌 인구는 2016∼2020년까지 귀농 238명, 귀촌 5,713명으로 매년 귀농 40여 명, 귀촌 1,100명이 인제군에 새롭게 정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김춘모 인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유입과 지역주민의 상생발전 모델의 개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구증가는 물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전해질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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