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감축 목표면적 412ha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올해 412ha를 감축목표로 쌀 수급 안정과 다양한 소득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5월 31일까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을 신청·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철원군청 (사진=이율호 기자)
철원군청 (사진=이율호 기자)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이며, 지난해 벼를 재배했으나 올해 벼 이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한 농지가 있을 경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자체 사업으로 진행 중인 논에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과도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에는 감축 실적에 따라 공공비축미 추가 배정(40kg 기준, 109포/ha), 지역농협 무이자 자금 지원, 보조사업 가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쌀 수급 안정과 다양한 고소득 작물 재배 확대로 농가소득이 증대되길 바라며, 농업경영체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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