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김예원 기자= 전정희 작가와 함께하는 ‘나무회’(회장 이율기)가 동해시 산불 피해 이웃들을 위한 기부금을  7일 전달했다.

강원도 동해시청 기자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 나무회를 주최한 전정희 작가와 나무회 국장이 나무회 회원들이 모은 성금 과(물품 포함)을 동해시에 전달했다.

전정희 작가와 심규언 동해시장 모습
전정희 작가와 심규언 동해시장 모습

또한 전 작가는 자신이 태어나 자란 고향 동해시 청소년 도서관에 도서 1.000권을 함께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동해 산불 피해 기부에는 이율기 대표 코멕스전자(주),김영목 대표 승일자동차공업(주),연재화 대표 ㈜코비코, 윤희원 대표  ㈜이학갈비, 이운호 대표 (주)동성건설, 정규성 대표 (주)인천탁주 소성주, 박옥순 전이사장 인천성암신협, 이복식 대표(주)진복종합건설, 강동원 대표 ㈜주방뱅크, 박성록 대표 고메돈가스 ,이윤경 대표 ㈜반크상회 등이 참여했다

기부금 전달 후 전정희 작가는 “고향인 동해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마음이 많이 아팠다 피해를 본 강원도 이재민들에게 ‘나무회’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하루빨리 강원도 산불 피해 상황이 해결되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심규언 동해시장은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동해시민들의 일상을 하루 빨리 찾줄 수 있도록 일조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지원금과 피해지역 복구 비용으로 성금을 사용할 예정이다”고 답했다.

전정희 작가와 함께 하는 ‘나무회’는 소설가 전정희 작가와 인연이 된 인천 기업인들로 구성되어 친목도모와 사회의 어려운 곳에 조금이나마 일익을 담당하고자는 취지로 전정희 작가 중심으로 모인 단체다. 

전정희 작가는 중편소설 ‘묵호댁’, 장편소설 ‘하얀민들레’와 최근에 발표한 장편소설 ‘두메꽃’등이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설가로 알려져 있다. 그러면서 전 작가는 “다음 작품을 비밀리에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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