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송영길, 이낙연, 이해찬, 추미애, 유시민 화환
“시민들 젊고 참신한 시장 절실...지방·중앙정치 경험한 제가 적임자”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요한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목포사람, 젊은시장’을 기치로 내걸고 개소식이 성황리 열렸다.

조요한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
조요한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

13일 조요한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목포시 백년대로 신세계 볼링장1층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 송영길. 이해찬. 추미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축하 화환을 보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원이 국회의원을 비롯 시도의원 예비후보 등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당선을 기원했으며, 조요한 후보가 민주당 적통임을 증명했다.

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을 비롯해 현역 국회의원 등도 축하 화한을 보내며 당내 경선과 본선에서의 승리를 기원했다.

개소식은 조요한 후보가 걸어온 길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축하메시지, 후보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조요한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의리’를 강조했다. 자신이 태어난 고향 목포에 대한 의리, 자신의 정치적 밑바탕인 민주당에 대한 의리를 말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시장 선거전에 뛰어든 후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목포사람이 시장이 돼야 한다고 응원을 보내주신다. 일편단심으로 민주당에 헌신한 사람이 돼야 한다, 깨끗한 사람이 돼야 한다. 젊고 참신하고, 개인의 욕심보다는 항상 시민들을 위해 일할 준비가 된 자신이 적임자이다”고 말했다.

이어“목포시의원 3선을 하면서 지역정치 경험을 쌓아왔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부실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서 중앙정치를 경험한 만큼 넓은 시야를 가지고 성실한 자세로 목포시민들과 소통하며 목포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 후보는 목포의 미래를 설계하는 7대공약 발표로 △해양.수산경제 중심 목포 △신재생에너지 중심 목포 △해상산업물류 교통 중심 목포 △맛과 멋, K-관광의 중심 목포 △문화예술과 역사가 공존하는 목포 △살기좋은 목포형 복지 실현 △백년을 준비하는 도시재생 등을 발표했다.

한편, 조요한 후보는 목포시의원을 역임하면서 △쓰레기매립장 인근지역주민 피해대책 요구 △아파트 단지 지하에 방치된 폭발위험 시설 제거△시내버스 노선 축소로 인한 주민 이동불편을 해소했다.

또 △초.중.고 급식관리 부실로 인한 식자재 공급 문제 해결 △어린이 영어체험마을 운영 연장 등 굵직굵직한 현안 해결과 기업유치 제1호 목포시의원(세라믹 산단)의 이정표를 남겼다.

조 후보는 전남 목포출신으로 목포부설초등학교와 영흥중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순천향대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시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졸업후 유시민 국회의원 비서관, 지난 2006년부터 목포시의회 3선의원을 역임했다.

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부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회입법정책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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