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인 안민석 국회의원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았습니다.  

이날 안민석 의원은 텐텐원(10-10-1) 전략과 반도체대학 유치 등 공약을 내세웠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김정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평택=김정순 기자] 안민석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반도체학과 대학생들과 견학한 뒤 반도체 대학을 경기도로 유치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안민석 국회의원) 

-"반도체 대학 특별법을 통과시키고, 경기도에  반도체대학을 설립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안민석 의원이 밝힌 주요 공약인 '텐텐원(10-10-1) 전략은 경기도를 10개의 상생 생활권으로 나눈뒤 그 안에 열 개의 행복 공공시설을 넣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10개의 상생생활권을 하나로(철도 셔틀화) 만드는 이른바  텐텐원 경기상생발전 비전을 제시한 것입니다.

(반도체학과 대학생)

-" 교과서에서 배우던 그런 내용들을 실제 이렇게 산업현장을 보고 생산 라인의 보게 되어 이렇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안민석 국회의원)

-" 정부도 투자하고, 또 삼성도 투자하고, 운영할 때도 삼성이나 SK반도체 기업이 함께 공동운영을 하게 하는 그런 특수법인 형태로 대학이 설립될 것입니다."

(양경석 의원/경기도의회)

-"  경기도 발전과 평택의 발전을 위해서 안민석 의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이날 안 의원은 앞으로 10년동안 경기도를 10배로 키워내고 싶다는 취지로 반도체산업육성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 (반도체공장이 사용할수 있는 용수공급을 위해) 상류 10개 지자체들이 협업으로 평택호의 깨끗한 물을 흘러내릴 수 있도록 평택호 살리기 운동을.."

앞서 이재명 전 경기지사는  경기도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유치했고, 그 성과를 이어 받아 7+1 써밋 형태의 경기 남부 '스마트반도체 도시연합이 결성돼 세계 최대의 K-반도체 생산기지로 만들겠다는 것이 안 의원이 밝힌 복안입니다.

따라서 안 의원은 반도체 대학 설립은 경기도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경기도가 이끌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전자반도체 캠퍼스가 있는 경기 평택에서 전국지방동시선거와 관련된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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