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장애인 빈곤과 소득감소 문제 해결 위해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장애인 빈곤과 소득감소 문제가 우려됨에 따라 장애인연금 및 장애(아동) 수당 집중 홍보와 대상자 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철원군청(사진=이율호 기자)
철원군청 (사진=이율호 기자)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수급 희망 이력관리제를 통한 수급 가능이 예측된 자에 대해 신속한 신청 안내 및 등록 장애인 중 미수급자에 대한 신청 안내 등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 단체 등과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장애인연금 신청대상은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만 18세 이상의 등록한 중증장애인 중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자이며, 장애수당은 장애인연금법 상 중증장애인에 해당하지 않는 만 18세 이상의 등록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대상이다. 

또한 장애아동수당은 만 18세 미만의 등록 장애인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해당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수급 자격이 되는 분이라면 한 분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신규 대상자를 적극 발굴, 장애인의 생활안정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