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간 인제군 농·특산물 판매장 주차장 일원에서 열려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올해 첫 공식 인제 에누리 장터가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인제군 농·특산물 판매장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인제 에누리 장터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직거래 장터다. 이번 장에서는 한창 농가에서 채취하고 있는 향긋한 명이, 곰취 등을 비롯해 인제군에서 직접 생산·재배되는 제품들이 판매된다.
사회적 경제기업·일반기업·농가 등 37개소의 업체가 참여해 생산제품을 정상가보다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인제 에누리 장터에서는 모처럼 봄맞이 장나들이에 즐거움 더할 수 있도록 인제 에누리 장터 카카오 채널 등록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 한해 장터 이용 쿠폰을 발송할 계획이다. 발송된 쿠폰은 4월 주말 진행되는 인제 에누리 장터를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제 에누리 장터 구매 영수증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한정수량 추첨을 통해 봄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제철 봄나물을 선물로 증정한다.
인제군 사회적 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년여 전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으로,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율호 기자
capl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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