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간 인제군 농·특산물 판매장 주차장 일원에서 열려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올해 첫 공식 인제 에누리 장터가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인제군 농·특산물 판매장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 봄 인제군 에누리 장터(사진=인제군청)
2021년 봄 인제군 에누리 장터 (사진=인제군청)

인제 에누리 장터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직거래 장터다. 이번 장에서는 한창 농가에서 채취하고 있는 향긋한 명이, 곰취 등을 비롯해 인제군에서 직접 생산·재배되는 제품들이 판매된다. 

사회적 경제기업·일반기업·농가 등 37개소의 업체가 참여해 생산제품을 정상가보다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인제 에누리 장터에서는 모처럼 봄맞이 장나들이에 즐거움 더할 수 있도록 인제 에누리 장터 카카오 채널 등록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 한해 장터 이용 쿠폰을 발송할 계획이다. 발송된 쿠폰은 4월 주말 진행되는 인제 에누리 장터를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제 에누리 장터 구매 영수증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한정수량 추첨을 통해 봄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제철 봄나물을 선물로 증정한다. 

인제군 사회적 경제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년여 전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으로,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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