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의장, 그리니쉬 권영석 대표, 김광태 근무자 말씀 수록

[경기=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 미디어 뉴스센터 김경훈입니다.  쓸모없는 땅이 봄을 알리는 꽃농장으로 변신했습니다.   

자활도 하고 원예치료까지 가능해 졌다는 반가운 소식인데요. 경기 남부에서 김정순 기자가 전합니다.

[오산=김정순 기자] 오산시 외삼미동에 새롭게 문을 연   ‘꽃담은 오산’ 화훼사업장이 개방됐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미세먼지 시대에 그리고 탄소중립 시대에 화훼농장을 통해서 자활 가족들이 일자리도 창출하고 또 그런 치유 프로그램에 함께 하면서,온 동네 에 꽃 담은 오산을 만들기 위해서 그들이 함께하고 또 시민들이 정원문화에 함께 노출되고,살아가는 그런 도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장인수 의장/오산시의회)
-"오산만이 아닌 다른 도시까지도 우리가  이 사업을 전개하고  그 다음에 확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우리가 제일 선도적인 오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날 오산시와 오산지역 자활센터 그리고 농업회사법인 (주)그리니쉬는 업무 협약식을 통해 지속적인 민관 협력으로  화훼 자활사업을 추진하자고 약속했습니다.

(권영석 대표이사/(주)그리니쉬 농업회사법인)

-" 화훼생산을 하고 있고, 화훼 유통을 하고 있으면서도 저희 회사 사내에서도 사실 중증 장애인 직원 분들이 농업 생산 현장에서 11명이 같이 근무를 하고 계세요.  우리가 이제 시민하고 사회적 약자하고  함께 사는 모델로서 꽃을 통해서 자활도 하고 재활도 하고 또 내가 가꾼 꽃으로 내도시를 가꾼다"

-"그래서 사회적 만족감과 자존감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만들었고요."

(김정순 뉴스캐스터)
-"좋은 일을 하시고 계시는데요. 저희가 회사로 직접 찾아가서 인터뷰해도 가능하겠습니까.

(권영석 대표이사)
"언제든지 환영하겠습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그런 점에서 우리  파이팅 한번 해볼까요?"

화이팅!!

이를 위해 오산시는 3억 5800여만을 들여 무연고 묘지가 많았던  이곳을 사들였고 화훼 재배와 휴게 시설을 갖췄습니다.

(김정순 뉴스캐스터)

-"당부하고 픈 말씀이 있다면요?"

(김광태/꽃담은 오산 화훼사업장 근무)
-"이 화훼가 오산시로  납품돼서 가로수로 이제 나갈 텐데 이제 시민 여러분들이 이것을 보시고 이제 좀 내 것처럼  가꾸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시민들이 사랑해 주시고 가꾸어 주시면 아마 오산시 공기질도 좋아 지고  길거리도 밝아 질것 같아요."

이곳에서는 카네이션1500 포트와 휴케라 5000포트 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따스한 햇빛 아래 만개했거나 꽃망울이 터지기 직전입니다. 

장애인과 한부모 가정 100여 명이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고 재배된 화훼는 오산시 경관을 꾸미는 데 사용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오산에서 김정순입니다.

뉴스프리존 김경훈
뉴스프리존 김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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