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욱 목사 “법 테두리 안에서 선거 운동할 것”

[뉴스프리존]송상원 기자=예장합동 소래노회(노회장 김성근 목사)는 21일 서울 양천구 목동제일교회(담임목사 김성근)에서 ‘제202회 정기노회’를 열고 김한욱 목사(새안양교회)를 ‘제107회 총회 부서기 후보’로 추천했다.

김한욱 목사는 “부족한 내가 총회를 섬길 수 있도록 부서기 후보로 추천해주셔서 감사하다. 노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며 총회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법 테두리 안에서 선거운동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배만석 목사가 귀한 일을 준비하는데 그 일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승리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욱 목사는 1998년 새안양교회를 개척해 섬기고 있으며 총회 내에서는 규칙부 부장, 세계교회교류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총회준비위원 등을 역임했다.

노회는 152명 중 10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신임노회장으로 김성근 목사를 선출했다.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김성근 목사(목동제일교회) △부노회장 김한욱 목사(새안양교회), 이장우 장로(수원명성교회) △서기 최은성 목사(서울은현교회) △부서기 권종렬 목사(한우리교회) △회의록서기 최종일 목사(김포사랑스러운교회) △부회의록서기 윤홍식 목사(소원교회) △회계 신용철 장로(목동제일교회) △부회계 신승철 장로(새안양교회).

총대는 투표로 다음과 같이 선출했다. △목사 총대 : 김성근 목사, 배만석 목사, 최은성 목사, 김한욱 목사 △장로 총대 : 이장우 장로, 임봉업 장로, 나성환 장로, 최현탁 장로.

한편 회무처리에 앞서 드린 예배는 홍성서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임봉업 장로의 기도와 심맹기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홍성서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홍 목사는 “이 시대에 우리가 목회자로 부름받은 것은 양떼를 잘 보호하고 양육하라는 사명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바울처럼 스스로 살피고 조심하며 사명을 잘 감당하는 노회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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