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의장, 최승이 신장동 통장협의회장 말과 말씀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오산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세교지구와 화성 동탄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필봉터널이 개통됐습니다.  

오산시와 화성시를 연결하는 동-서간 생활이음이 시작된 것입니다. 

(곽상욱 오산시장)

-"내 삼미동에는 많은 관광단지가 있습니다. 미니어처테마파크와 안전체험관 그리고 드라마 세트장도 있어서  이곳에 이제 관광을 하게될 때 가장 편리하게 모실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서 너무나도 오산시는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장인수 의장/오산시의회)

-"이 필봉터널이 우리가 단순히 오산시 지역과 화성시 동탄 지역의 이음이 아니고 생활과 문화와 경제의 이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탄 신도시까지 40분이 소요됐던 출퇴근 시간이 터널 개통으로 10분으로 단축됐습니다.

이에 주민들은 반기는 분위기였지만 화성시와 동시에 진행되지 못해서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인터뷰] 최승이 회장/ 신장동 통장협의회

-"저희가 오산에서 우선 남북으로다가 생활이 좋았는데 지금 동서간에 생활이 안 되는 바람에 동탄으로 가는 게 너무 멀어요 사실은..멀었고,, 화성 동탄 주민들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지금은 이 터널이 개통됨으로 인해서 사람들이 너무나 좋아할 거 같아요. 이 소식을 알리고 싶어요."

필봉터널은 세교 19단지에서 필봉산을 통과해 동탄산업단지까지 총 연장 1.35㎞로 왕복 6차선 도로입니다.

오늘(25일) 개통식에 곽상욱 오산시장과 장인수 시의회의장, 오산시민 등이 함께 필봉터널을 통과하는 첫 차량을 지켜보며 환호했습니다.

지금까지 오산소식 뉴스프리존 김정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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