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초빙 지역개발형 축제, 야간경제 관광 중요성 인식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가 다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목포시가 다변화 관광트랜드 선제 대응을 위해 역량을 강화한다. 외부 강사를 초빙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목포시가 다변화 관광트랜드 선제 대응을 위해 역량을 강화한다. 외부 강사를 초빙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22일 팀장급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될 정도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배제대학교 정강환 교수를 초빙 강연을 실시했다.

정 교수는 ‘지역개발형 축제의 이해와 신 야간경제관광’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 중 오징어게임, BTS 등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소프트웨어(예술, 역사, 축제 등) 산업을 거론하며 지역 축제의 글로벌 교류 추진과 강도 높은 일탈성 축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충남 보령 머드축제와 스페인 토마토축제의 국제 교류, 진주남강유등축제의 글로벌화의 결실인 미국 텍사스 맥알랜시 크리스마스퍼레이드를 성공 사례로 꼽았다.

이어 “목포항구축제와 세계마당페스티벌 등을 국제적인 지역개발형 축제로 발전시키자”고 역설했다.

또 야간경제관광구역 설정(영국), 야간경제-야간관광 선언(중국), 야간형 축제-비비드 시드니(호주) 등 전 세계의 야간경제(Night-Time Economy) 물결의 분위기를 제시하며 야간라이프를 위한 정책과 야간관광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목포시 정지숙 관광과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서 벤치마킹을 넘어서는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방안을 치열하게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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