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실내놀이터 인기, 7월부터 야외 물놀이 시설 오픈 예정 기대 가득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지난 1월 20일 문을 연 인제군 원통체육문화센터 이용자 수가 개소 3개월 여 만에 11,500여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26일 밝혔다. 

인제 원통체육문화센터 수영장(사진=인제군청)
인제군 원통체육문화센터 수영장( 사진=인제군청)

원통체육문화센터는 행정안전부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중 생활 SOC 부문에서 최초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8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5억이 투입됐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연면적 4,320㎡ 규모로 1층에는 수영장, 실내놀이터, VR존이, 2층에는 영화관, 헬스장, GX룸,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문화·체육 시설이 갖춰져 있다. 

그간 주변 대체시설이 없었던 수영장과 실내놀이터가 특히 인기다. 원통체육문화센터 야외에 사업비 98억 원이 투입돼 조성된 인공암벽장, 어린이 물놀이 시설, 야외분수대, 파크골프 공원 등도 오는 7월부터 속속 운영을 앞두고 있다. 

7월~8월 운영 예정인 어린이 물놀이 시설과 야외분수대는 벌써부터 주민들의 이용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인공암벽장은 프로그램 이용자 모집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잔디 활착 기간을 고려해 2023년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김만호 인제군수 권한대행은 “지역 주민께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운영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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