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내 치과없는 지역 순회, 구강 검진 서비스 제공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인제군(권한대행 김만호)은 인제보건소가 오는 6월 상반기까지 치과 진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의료취약지역 인제군민들에게 예방 중심의 치과진료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인제군 찾아가는 치과 이동진료소 (사진=인제군청)
인제군 찾아가는 치과 이동진료소 (사진=인제군청)

현재 찾아가는 치과이동진료소를 운영하는 인제보건소 구강보건사업팀은 치과 진료 장비를 갖춘 이동차량을 이용해 매주 1회 기린·상남·서화 등 치과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을 순회하면서 구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부터는 직장, 학교, 경로당 등 생활터별 접근으로 집중적인 구강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치과이동진료를 실시하여 구강관련 질환 예방 및 평생치아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군민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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