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국비 36억 원 포함 총사업비 84억 투입,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연면적 2,190㎡ 규모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국내외 체육행사가 속속 재개되는 가운데 지난 5월 1일 문을 연 인제군라이딩센터가 본격적인 손님맞이 재점검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인제군라이딩센터(사진=인제군청)
인제군라이딩센터 (사진=인제군청)

인제군라이딩센터는 자전거와 오토바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숙박·편의시설로 센터 조성에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36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4억이 투입됐다. 

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연면적 2,190㎡ 규모로 헬스장, 카페, 농산물 판매장, 회의실, 숙박시설(16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야외에는 야외무대, 서킷, 캠핑데크,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 조성돼 있어 가족단위 체험 휴양지로도 안성맞춤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인제군라이딩센터 개관 홍보 팸투어&라이딩대회(5월 14일~5월 15일)를 시작으로 국제 그란폰도 대회(6월 1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라 지역에도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국제 그란폰도 대회가 3년 만에 다시 개최됨에 따라, 인제군라이딩센터도 대회 기간 방문한 고객들이 불편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무리 점검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대회 참가 예상인원은 4,100여 명이다. 

센터는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숙박동, 캠핑데크는 이용 당일 14시에서 다음날 11시까지, 대회의실, 소희의실, 서킷, 야외무대는 09시부터 2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만채 인제군청 체육청소년과장은 “지역주민 일상 회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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