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쌍용자동차는 4월 한 달간 내수 4839대, 수출 330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동월 대비 80% 증가한 양이며 두 달 연속 8000대 이상 판매 기록을 세웠다.

내수 총판매량은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전년 동월 대비 62.7%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45.8%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었다. 수출 판매량은 작년 동월 대비 30% 증가해 지난달부터 3000대 이상 판매됐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도 공급 지연을 막고 있다. 수출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적체물량 해소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