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추성훈 제자’ 세이고 야마모토(김성오)가 6연승을 달리고 있는 이정현과 맞붙는다.

김성오, 추성훈 ⓒ로드FC 제공
김성오, 추성훈 ⓒ로드FC 제공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세이고 야마모토는 일본 격투기 단체 GRANCHAN의 플라이급 1위 출신으로 탄탄한 실력을 통해 격투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성오는 “현재 시합을 앞두고 체중 감량에 제일 신경 쓰고 집중하고 있는 상태”라며 “시합 오퍼 전 피지컬 훈련을 중심으로 해왔기 때문에 체중이 증가되고 파워업 돼서 힘에서도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현 선수와는 화끈한 타격전도 물론 좋지만 MMA 적으로 모든 면에서 제가 한 수 위라는 걸 보여드리겠다”며 “추성훈 형님과 같이 피지컬, 체력 훈련을 하고 나머지 시간은 MMA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데 추성훈 팀의 일원으로서 절대 질 수 없기 때문에 꼭 승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성오는 “2년간 시합을 뛰지 않아서 저를 기억 못 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이번 시합을 통해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겠다”며 “이번 시합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ROAD FC 060은 오는 5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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