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모나리자 산촌 ,장애 청소년 우수작품 ‘나는 나야!’전

[서울 =뉴스프리존]편완식 미술전문기자=우리는 장애를 이해하는 순간 세계를 새로운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예술을 이해하는 순간 같은 것이다. 미지의 세계가 존재하는 한 우리는 세계와 우주에 대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예술과 장애는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는 통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전시가 마련된다.

여민서 ’한라산 이야기‘

장애 청소년 우수작품 ‘나는 나야!I’m Me!’전이 11~20일 인사동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관장 엄길수)에서 열린다.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나 자신을 믿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장애 청소년에게 미술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회에서는 장애 청소년 작품 90점과 장애인 화가들의 작품이 함께 내걸린다. 미술에 재능있는 장애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 화가로 나아가는 디딤돌 전시다.

이정현 '우주선'
류현비 '내 얼굴과 꿈'
이상민 '소영이와 나'

이번 전시는 산촌(대표 김연식)과 장애인먼저 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장애인부모회(회장 고선순)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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