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생산 자연발효 식초 4종, 별미 밥 등 판매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생산된 농·특산물 및 가공품을 판매하는 양구명품관이 최근 새로운 상품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양구군, 자연발효 식초(사진=양구군청)
양구군, 자연발효 식초(사진=양구군청)

신규 상품은 자연발효 식초와 별미 밥이다. 자연발효 식초는 우리 농촌 살리기 생명농법으로 100% 강원도 및 양구 산(産) 사과를 6개월 이상 발효시킨 슬로 푸드로 100% 자연 발효된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피로 해소와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발효 식초는 양구명품관에서 애플사이더 비니거(300㎖) 2만 원, 양구 애플사이더 비니거(220㎖) 1만 원, 사과 발사믹 식초(100㎖) 1만 5천 원, 사과 화이트식초(100㎖) 1만 2천 원의 가격에 각각 판매하고 있다. 

또 하나의 신규 상품인 별미 밥은 씻은 쌀과 양구 산 건나물(시래기, 돼지감자, 단호박, 표고버섯) 등이 혼합돼있는 상품으로, 종이컵으로 2컵 정도 밥솥에 넣고 밥을 지으면 맛있는 나물밥이 된다. 별미 밥 역시 양구명품관에서 낱개는 3500원, 6개들이 세트는 2만 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이명옥 유통축산과장은 “자연발효 식초와 별미 밥은 좋은 재료로 만든 건강에 좋은 식품들”이라며 “양구군민들은 물론이고 관광객이나 인터넷 쇼핑을 즐겨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해 이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지역업체들이 또 다른 훌륭한 상품을 내놓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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