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단 참여 학부모 이미 선발, 보육전문가 1명 선발 예정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양구군(군수 권한대행 정병두)은 어린이집 보육 환경의 발전을 위해 학부모와 보육전문가로 구성되는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양구군청(사진=이율호 기자)
양구군청 (사진=이율호 기자)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 모니터링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 ▲보육 관련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사항 등에 대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모니터링단에 참여할 학부모를 이미 선발한 양구군은 보육전문가 1명을 모집한다. 

보육전문가는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서 보육현장 근무경력 3년 이상, 전직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전문요원 또는 컨설턴트로서 경력 1년 이상, 영유아 보육 관련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 등의 선정기준 중 하나 이상을 만족시켜야 참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16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을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식은 양구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코너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양구군은 접수 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병행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윤동규 사회복지과장은 “보육전문가가 선발되는 대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모니터링단이 운영되면 어린이집의 급식과 위생, 건강, 안전관리 등에 대한 모니터링이 이뤄져 지역 내 어린이집들의 보육환경이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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