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서천, 수입천 유역 300톤 수거 예상
노인,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 등 취업 취약계층 우선적 선발 예정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양구군은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98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16일부터 하천변 쓰레기 수거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양구군청 (사진=이율호 기자)
양구군청 (사진=이율호 기자)

8월까지 추진되는 이번 하천변 쓰레기 수거 사업은 양구서천과 수입천 유역에서 이뤄진다.

양구군은 장마철에 하천으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방지하기 위해 14명의 인력을 하천구역별로 투입해 수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강우 전후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이번 하천변 쓰레기 수거 사업을 통해 총 300톤의 쓰레기가 수거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금순 환경과장은 “하천변 쓰레기는 수질오염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하천변에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정화활동으로 하천의 수질개선에 만전을 기하고, 노인과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환경 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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