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 신한대학교 자원봉사단과 신한대학교 내 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

[경기=뉴스프리존] 조영미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10일 동두천경찰서, 신한대학교 자원봉사단과 신한대학교 내 화장실 불법 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두천시, 신한대학교 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 실시(사진=동두천시청)
동두천시, 신한대학교 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 (사진=동두천시청)

이번 합동점검은 2021년 7월 28일 동두천시,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3개 기관 사이에 체결된 ‘학교 내 불법 촬영 점검 업무 협약’과 신한대학교 자원봉사단의 점검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동두천시와 동두천경찰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조치로 인해 공중화장실 및 학교 화장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해제 조치 이후를 특별 점검기간으로 설정하고, 동두천시 관내 전체 학교 화장실에 대해 불법 촬영 전수 점검을 실시해 왔다. 

점검은 불시점검으로 진행하거나 교내 자원봉사단의 요청에 따라 점검을 실시, 홍보 효과 및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최근 안양시 모 초등학교 교장 불법 촬영 사건과 같이, 각급 학교나 대학교 캠퍼스, 공공기관 청사 등 장소를 불문하고 불법 촬영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위 3개 기관 간의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안전 체감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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