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현황으로 16일, 21시기준 전국에서 3만 명 대로 떨어젔다.
중앙대책본부는 코로나19 관련 0시를 기준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및 전국 17개 시도에서 감염 환자만 3만3천94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1만2천917명)보다 2만1천31명 늘어 2.6배 수준인것.
이날 오미크론의 확산세는 줄어든 가운데 1주 전인 지난 9일 동시간대(4만8천491명)보다는 1만4천543명, 2주 전인 지난 2일(4만9천507명)보다는 1만5천559명 감소한 수치다.
중대본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47.8%)으로 경기 8천947명, 서울 5천889명, 인천 1천649명으로 총 1만6천230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수도권은 수도권보다 높게 나온 가운데(52.2%)으로 경남 2천281명, 대구 2천75명, 경북 1천990명, 충남 1천394명, 강원 1천375명, 전북 1천371명, 전남 1천255명, 충북 1천188명, 부산 1천177명, 대전 1천77명, 광주 870명, 울산 834명, 세종 294명, 제주 282명등으로 총 1만7천718명 이다.
이날도 21시기준, 3만 명대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17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모습은 지난 4일부터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만9천55명→4만2천289명→2만6천702명→3만9천593명→4만63명→2만601명→4만9천933명 최근 일주일 기준 [4만3천925명→3만5천906명→3만2천451명→2만9천581명→2만5천434명→1만3천296명]으로, 일평균 3만2천928명이다.
한편, 이날 오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4일 만에 만 명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26일 이후 가장 적은 숫자로, 1주 전보단 7천 명, 2주 전보단 6천 명 넘게 줄었다. 위중증 환자도 일주일째 3백 명대, 사망자도 수 주째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먹는 치료제 수급도 양호해서, 처방 대상이 12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