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학 "비방이 아닌 서로 힘을 합쳐 충남교육을 바꾸는 단일화 협상에 나오기 바란다"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가 19일 조영종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하고 나섰다.(사진=이병학 캠프)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가 19일 조영종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하고 나섰다.(사진=이병학 캠프)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가 19일 조영종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하고 나섰다.

이병학 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시청 프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교조 출신 교육감으로 부터의 교육교체를 원한다면 비방이 아닌 서로 힘을 합쳐 충남교육을 바꾸는 단일화 협상에 나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단일화 하지 않겠다면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이 후보는 ▲도내 교육장 30% 이상 공모제 임용 ▲점진적 교육장 공모제 확대 ▲도교육청 감사관공모로 외부 인사 영입 ▲무자격 교장공모제(내부형) 점진적 폐지, 공모교장에게 투명하고 엄격한 새로운 기준 마련 ▲특정 교육단체를 우대하는 인사관행 타파 등을 공약했다.

한편, 조영종 후보는 충남 지역 곳곳에 김지철, 이병학 후보의 전과기록을 적은 홍보물을 부착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