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19일, 브렌트 손더스(Brent L. Saunders)를 이사로 선임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했다. 6월 29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브렌트 손더스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한 뒤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해 휴젤 이사회를 이끌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브렌트 손더스는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에서 25년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2015~2020년 앨러간(현 애브비)의 대표이사 및 회장을 맡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톡스', 필러 브랜드 '쥬비덤' 등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 포트폴리오를 이끌었고 2020년 애브비와 630억 달러 규모의 M&A를 성사시켰다.

브렌트 손더스 (사진=휴젤)
브렌트 손더스 (사진=휴젤)

주요 경력으로 ▲쉐링프라우(Schering-Plough) 글로벌 컨슈머 부문 사장 ▲눈 건강 전문기업 바슈롬(Bausch&Lomb) 이사회 의장 및 CEO ▲미국 제약사 포레스트 래버러토리스(Forest Labotories) 회장직을 거쳤다. 현재 베스퍼헬스(VesperHealth)의 CEO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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