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농산물 가격안정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지원품목 및 최저 가격(기준 가격) 결정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철원군(군수 권한대행 신인철)은 19일 '철원군 농산물 가격안정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2년 철원군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품목 및 지원 대상품목에 대한 최저 가격(기준 가격)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철원군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사진=철원군청)
2022년 철원군 농산물 가격안정지원 심의위원회 (사진=철원군청)

본 사업은 대상품목에 대한 도매시장 가격이 기준 가격 이하로 일정기간 이상 하락시 차액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심의회를 통해 결정된 대상품목은 토마토·파프리카·피망·고추류·오이 총 5가지 품목이며, 각 품목에 대한 기준 가격(최저 가격)은 토마토 16,000원, 파프리카 14,000, 피망 18,000원, 고추류 24,000원, 오이 13,000원으로 결정됐다. 

특히 그동안 6일 이상 연속적으로 하락시 차액 지원하던 것을 실효성에 대한 문제 제기로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4일로 조정키로 함에 따라 조례 개정 후 시행될 예정이다. 

미래농업과 김미경 과장은 「2022년 철원군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농업인의 농가 경영상의 안정과 영농의욕 고취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철원군 원예농업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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