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 양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양구군은 유도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양구지역의 유도 동호인들에게 기술을 전수해주고, 사인회도 열어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양구군청 (사진=이율호 기자)
양구군청 (사진=이율호 기자)

이 행사는 ‘2022 제2차 승단 및 승급심사 겸 올림픽 메달리스트 초청 기술 강연 및 사인회’로, 21일 오전 10시부터 양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편 양구군유도회와 양구유도스포츠클럽은 양구지역의 유도 저변을 확대하고, 양구유도스포츠클럽 회원들의 기술 향상을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10시부터 승단 및 승급심사가 진행되고, 이어 안바울(남, 28세) 선수와 조구함(남, 29세) 선수가 심사 참가자와 일반 유도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기술 지도를 펼칠 예정이며, 사인회를 마지막으로 행사는 종료된다.

안바울(남양주시청) 선수는 2015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 2016년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은메달,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1년 제32회 도쿄올림픽 동메달 등 메이저급 국제대회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둔 66㎏ 이하 체급의 최강자다.

춘천 출신인 조구함(필룩스그룹 유도단) 선수도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 2018년 세계유도선수권대회 금메달, 2021년 제32회 도쿄올림픽 은메달 등 100㎏ 이하 체급 최고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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