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를 그 누구보다 더 살기 좋은 도시의 표준 만들 것' 천명

[서울=뉴스프리존]전성남 기자= 윤석열 대통령 남자라는 별칭을 얻은게 허언이 아니라고 느끼게 하는 인맥과 행정 경험·선출직에 처음 도전장을 내민 국민의힘 전성수 후보 입장을 들어봤다.

전성수 서울시 서초구청장 국민의힘 후보./사진제공=전성수 후보 캠프
전성수 서울시 서초구청장 국민의힘 후보./사진제공=전성수 후보 캠프

-서초구청장 선거출마 준비는 언제부터 했나

저 전성수는 작년 8월부터 윤석열 대통령캠프에서 정책개발 등에 힘써오다가, 대선캠프에서 대통령당선을 위하여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올인 하였기 때문에 지난 3월 9일까지는 제 개인적인 출마 준비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대통령선거가 끝난 다음 날 부터 서초구청장에 출마하기 위하여 준비하다 보니 다른 후보들 보다 많이 늦게 시작하였습니다. 시작이 늦은 만큼 더 치열하게 준비하고, 낮은 자세로 주민들에게 다가가 소통하며 구민들의 바램들을 하나하나 챙기려고 합니다. 

-선거승리에 대한 확신은 

먼저 저의 생각을 말씀 드리자면 경선은 경선이고, 본선은 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본선 준비를 더 낮은 자세로 더욱 정성을 기울여 구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자 합니다. 특히 이번 6.1전국지방선거는 우리 서초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적임자를 뽑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으려면 지방정부가 정상화돼야 합니다. 우리 서초구민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한 분이라도 더 투표에 참여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당선되면 역점사업은?

저는 다른 후보들에게 없는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공직활동과 경험이 제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서울시에서 20년간 근무했고, 그 이후 청와대, 행안부, 외교부, 인천시까지 30년간 지방과 중앙정부에서 공직생활을 한 정책통, 행정통, 서울통으로 다양한 현장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서초통이 될 것입니다. 재건축 재개발 사업의 신속한 추진,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양재R&D 혁신허브 지정, GTX-C 양재역 광역환승센터 건립,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위례과천선 선암IC역 및 포이사거리역  신설 및 교통체증 해소, 과천신도시 하수처리장 당초위치에 설치 등이 저의 대표핵심 과제입니다. 이 현안들은 각각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등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 함께 풀어야 합니다. 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반드시 해결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구민들의 안전한 일상, 깨끗한 환경, 숨 쉬는 문화, 미래를 위한 보육과 교육, 민생경제와 청년일자리, 약자와의 동행, 도시 인프라 조성 등 서초구의 변화와 혁신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더 살기 좋은 도시의 표준이 되도록 만들어 갈 것입니다. 

-서초는 대통령이 나온 지역으로 자부심 커 구민들의 욕구을 충족시키기가 쉽지 않을 텐데 추진 방안은

말씀하신 대로 서초가 낳은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저만큼 윤석열의 정책을 잘 알고 서초의 현안사업을 연계해서 풀어갈 능력 있는 인재는 없다고 자신합니다. 지금 서초는 중앙정부 및 서울시로부터 재정과 정책 지원을 얻어오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당장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과천 하수처리장 문제 등이 우리 앞에 닥친 현안들이죠. 그 점에서 윤석열 정부 탄생에 기여하고 오세훈 서울시장과도 함께 일하며 쌓은 다양한 경험과 실력, 정관계 풍부한 네트워크로 서초의 현안과 사업을 힘 있게 해결해 낼 것입니다. 또한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챙기는 것이 도움이 될것 같아, 먼저 내집앞 골목의 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합니다. 선거 이후 서초는 더욱 변화할 것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를 통해 서초의 지도가 바뀔 것이고, 구민들은 코로나19 이전의 안전한 일상을 회복할 것입니다. 서초의 자랑스러운 명맥과 책임을 이어가겠습니다. 

-구청장으로 4년후 구민한테 어떤평가 받고 싶나

서초에는 그동안 조남호구청장, 박성중구청장, 진익철구청장, 그리고 조은희구청장 등 선배님들께서 발전을 시켜왔습니다. 특히 조은희 의원님께서 8년 동안 구청장으로 재임하면서 서리풀 원두막, 국공립어린이집확대, 공유어린이집, 서리풀셈, 도서관확충, 서초칼리지, 스마트시니어 정책 등 구민들 뿐 만아니라 외부로 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저 또한, “서초 전성시대”를 이끄는 전성수가 되어 구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일상생활의 불편을 챙기는 등 주민의 편익을 제공하여 전임 구청장인 조은희 의원이 받은 만큼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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