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환자, 118일 만에 만 명 아래↓...재원위중증 환자는 닷새째 200명대

[전국 =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현황 신규 환자는 23일, 전국에서 신규 환자가 118일 만에 1만 명 아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를 기준하여 코로나19 관련 방역당국과 특히 비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및 전국 17개 시도에서 감염 환자가 9천975명으로 전날보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보다는 3천 명 넘게 줄었다.

이로써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천958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9천97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천7백9십67672명(해외유입 32,528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천958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4천611명), 수도권에서 4천261명(42.8%) 비수도권에서는 5천697명(57.2%)이 발생하였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현황 확산세가 줄면서 전반적인 감소세에 검사 건수 적은 주말 영향이 겹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을 포함하여 전지역에서 1만 명 아래 확진 규모는 지난 1월 25일 8천570명 이후 118일 만이다.

특히, 확진자 자체가 줄면서 위중증·사망 피해도 급증 없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재원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줄어든 225명으로 닷새째 200명대이다.

역시 코로나19로 하루 새 숨진 환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987명(치명률 0.13%)이며 24일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천541명(15.5%)이며, 18세 이하는 2천280명(22.9%)이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1만2천650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7.5%, 준-중증병상 20.3%, 중등증병상 15.8%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4%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15만4천050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1만1천958명(수도권 5,331명, 비수도권 6,627명)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1일 2회)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995개소이며,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701개소이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7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10,005개소로, 전국에 10,482개소가 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1차접종자 5명, 2차접종자 10명, 3차접종자 62명, 4차접종자 236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48,818명, 2차접종자수는 44,569,436명, 3차접종자수는 33,262,901명, 4차접종자수는 3,685,447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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