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심장병 어린이들을 살리기 위한 사업 후원금 지원

[서울=뉴스프리존] 전성남 기자=이윤정 작가의 국내 소속사인 ㈜레이크케이는 올해 초 몽골의 NGO 기관인 Yanjindulam(얀진돌람) NGO와  대한민국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단독 초청전시 계약을 체결했다. 

이윤정 작가의 '순간의 환상' 작품./사진제공=(주)레이크케이
이윤정 작가의 '순간의 환상' 작품./사진제공=(주)레이크케이

아티스트인 이윤정 작가는 지난 6일부터 몽골 현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몽골의 젊은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 일정을 시작으로 몽골 내 많은 VIP들이 초청된 ‘Charity Event’도 진행 할 것이다. 

공개된 참석 명단에는 각국 주몽골 대사들을 비롯하여 몽골 Enkhbyar Nambar 전 대통령과 Oyun-Erdene O 총리 등 고위직 정치인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윤정 작가와 ㈜레이크케이는 심장병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

또 몽골의 NGO 기관인 Yanjindulam(얀진돌람) NGO와의 협약 실효성을 위해 이윤정 작가의 그림 여러 점을 기증하고, 전체의 그림 중 전시 기간 동안 이루어지는 판매를 통해 판매된 전체 금액의 30%라는 파격적인 금액을 기부하는 등 한-몽골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보다 직접적인 성과를 만들 계획이다.

이런 파격적인 기부 금액은 지난 11월에 ㈔한국 미혼모 지원 네트워크와 진행했던 이윤정 작가의 개인 전시 때 미혼모들을 위한 기부금 마련 행사를 진행했으나, Covid-19의 상황 때문에 참석인원의 부진으로 고배를 맛본 경험이 있어서라고 한다. 

국내와 미국, 유럽 등에서 일명 솔드아웃 작가로 알려진 이윤정 작가의 작품은 한 점당 작게는 수 백만원에서 수 천만원을 호가한다. 이 전시회 가장 큰 취지는 한-몽골 교류 및 몽골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수술비 기부를 위해 주몽골 대한민국 이여홍 대사와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출연했던 아누팜이 참여, 전시회를 위해 직접적인 지원 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 아누팜은 이윤정 작가와는 대학 동문이자 전시회 의도에 깊은 공감을 표명해서 해외 일정이 잡혀있는 상황임에도 불구 홍보에 자신의 일처럼 열성을 보였다.

한편 이윤정 작가의 초청전시 ‘BEYOND THE BORDERS PROJET-“CATHARSIS”는 지난 10일부터 31일까지 몽골 현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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