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몬스터 울프’ 박정은이 오는 7월 2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ROAD FC 061에 출격한다.

박정은 ⓒ로드FC 제공
박정은 ⓒ로드FC 제공

현 아톰급 챔피언 심유리를 꺾은 경험이 있는 박정은은  박나영, 박시우 등의 강자들을 이겨오며 본인의 가치를 증명해 왔으며, 타격과 그라운드 실력을 모두 갖춘 웰라운더로 화끈한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해왔다.

박정은은 “센트럴리그부터 해왔던 선수들은 확실히 실력이 좀 더 탄탄한 거 같다”며 “상대도 저도 그래서 좀 약간 탄탄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확실히 센트럴리그 선수들이 좀 그런 점이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확실히 그라운드도 강점이 있고 그렇다고 또 펀치가 뭐 약하다 이렇게 생각은 하고 있지 않는다”며 “그렇다고 제가 크게 뒤처지는 건 없다고 생각한다. 확실히 좀 홍윤하 선수가 그런 점들은 잘하는 거 같긴 하다”고 덧붙였다.

주짓수 브라운 벨트 홍윤하와 경기를 앞둔 박정은은 “그래플링 싸움도 많이 들어갈 거 같고, 저도 ‘타격 기술이 많이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며 “그래서 약간 재미없을 수도 있을 거 같다. 3라운드가 모두 재미있을 거 같진 않다. 해봐야 아는 거라서 근데 뭔가 그런 느낌이 든다. 3라운드 꽉꽉 채우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정은은 “이번에 타이틀전도 있고, 재밌는 경기들이 너무 많아서 좀 더 현장에서 분위기를 많이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확실히 방송과 직관이 다르기 때문에 오셔서 보시면 훨씬 재밌을 거란 생각이 든다. 저도 재미있는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많이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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