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제7선거구(도담동 1~9통, 13~19통, 22통, 25통) 시의원 후보로 나선 국민의힘 최원석 후보.(사진=이기종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제7선거구(도담동 1~9통, 13~19통, 22통, 25통) 시의원 후보로 나선 국민의힘 최원석 후보.(사진=이기종 기자)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인구는 5월 기준으로 383,828명이다.

이 중에서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세종시민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인명부 확정상황을 기준으로 292,259명(남 145,055명, 여 147,204명)이다.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 기간과 근접해 있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의 재대결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실례로 지난 대선에 참여했던 김동연, 안철수, 이재명 등 대선 후보들이 이번 지방선거나 지방선거로 인해 공백이 생긴 국회의원 자리에 도전하고 있다.

이러한 정치적 및 전국적 분위기에 따라 세종시에서 벌어지는 세종시장, 세종시의원 후보들 간의 경쟁도 더민주와 국힘 간의 치열한 다툼으로 이어지고 있다.

본지는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 여론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위해 각 정당의 세종시당에서 추진한 후보자공동기자회견에 각각 참여했고 이를 기반으로 동일하게 각 후보자들에게 요청해 전달받은 후보자 각오, 경쟁력 등 5가지 핵심사항을 ‘6.1지방선거’ 연재를 통해 게재한다.<편집자 주>

- 최원석은 어떤 후보인가?

▶ 대전광역시에서 태어나 성남고등학교, 광운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전기제품을 수입해 국내 기업에 공급하는 회사의 기술영업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그 후 자영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장사와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

최근 중국 천진에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을 시도하였으나 바로 코로나 사태가 터져 현재는 잠정 중단한 상태이고 세종시 카페·베이커리 회사의 식음료사업부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 이유는?

▶현재 재직하고 있는 회사에 다니기 위해 세종시에 정착을 하니 자연스럽게 세종시에 대한 애착이 생겼다.

그러다 보니 여러 가지 세종시에 대한 아쉬운 점들이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현 지방정부에 대한 불신과 불만으로 이어지게 됐다.

실례로 새로운 도시를 만든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계속해서 발전시키고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현재의 세종시의 모습은 점차적으로 후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또 견제가 없는 권력이 부패하는 모습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 현재의 세종이다.

단순히 과거 민주당 정부를 심판하고자 나온 것 만이 아닌, 내가 사는 세종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 최원석의 대표공약은?

▶ 앞으로 추진할 공약은 ▲상권 유해 광고 규제 및 위생 환경 정화 ▲사거리, 스쿨존 LED 바닥 신호등 설치 ▲도시철도 연장 도담(충남대 병원)역 추진 ▲도담동 7,8단지 임대료 동결 추진 ▲소통을 위해 의원사무실 도담동 내 설치 등이다.

- 최원석의 경쟁력은?

▶ 장사를 시작하며 여러 지역에서 활동을 했었다.

또 장사가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적자를 메꾸기 위해 대리운전을 하며 여러 상권 지역들을 돌아다녔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배운 게 상권에 대한 분석이다.

제가 출마한 도담동 지역에 대해 솔직히 말씀드리면 상권의 이미지가 먹자골목에서 유흥가로 점점 고착화 되고 있다.

누군가가 여기에 제동을 걸지 않으면 주거지 인접 동내 대표 상권이 유흥가로 완전히 고정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최원석의 대표 공약 1번이 유흥가의 이미지를 벗어내기 위한 그 첫걸음이다.

밤에만 붐비는 상권이 아닌 아침과 낮에도 아이와 가족들이 함께 찾고 싶은 상권으로 만들겠다.

- 유권자에게 바라는 점은?

▶ 과거의 인물이나 사건에 얽매이기보다는 도담의 미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겠다.

윤석열 대통령 정부가 세종시의 새로운 비전을 열었다면, 저 최원석은 도담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

여러 감투와 목소리로 일을 하는 것이 아닌, 현장에서 일해 왔던 행동하는 젊은 일꾼 최원석에게 지지를 부탁드린다.

- 국민의힘 소속 세종시의원 후보들은?

▶ 제1선거구(김충식, 59년생), 제2선거구(김광운, 69년생), 제3선거구(김동빈, 68년생), 제4선거구(윤지성, 72년생), 제5선거구(김학서, 62년생), 제6선거구(문찬우, 90년생), 제7선거구(최원석, 86년생), 제8선거구(김영래, 86년생), 제9선거구(정명선, 55년생), 제10선거구(손웅, 88년생), 제11선거구(김수진, 72년생), 제12선거구(황준식, 79년생), 제13선거구(조유미, 81년생), 제14선거구(송동섭, 63년생), 제15선거구(권영근, 60년생), 제16선거구(하헌휘, 86년생), 제17선거구(김양곤, 64년생), 제18선거구(조용규, 60년생) 등과 비례대표 1순위(이소희, 86년생), 비례대표 2순위(홍나영, 73년생) 후보가 있다.

- 세종시의 18개 선거구는?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세종시 선거구는 ▲제1선거구(조치원읍 원리, 상리, 평리, 교리, 정리, 명리, 침산리, 신안리, 서창리) ▲제2선거구(조치원읍, 신흥리, 죽림리, 번암리, 봉산리) ▲제3선거구(부강면, 금남면, 대평동) ▲제4선거구(연기면, 연동면, 연서면, 해밀동, 산울동) ▲제5선거구(전의면, 전동면, 소정면) ▲제6선거구(장군면, 한솔동, 가람동) ▲제7선거구(도담동 1~9통, 13~19통, 22통, 25통) ▲제8선거구(도담동 10~12통, 20~21통, 23~24통, 어진동) ▲제9선거구(아름동) ▲제10선거구(종촌동) ▲제11선거구(고운동, 1~4통, 6통, 13통, 15~18통, 21통, 23~25통, 28~30통, 34통) ▲제12선거구(고운동, 5통, 7~12통, 14통, 19~20통, 22통, 26~27통, 31~33통, 35통) ▲제13선거구(보람동) ▲제14선거구(소담동) ▲제15선거구(반곡동, 집현동, 합강동) ▲제16선거구(새롬동) ▲제17선거구(새롬동, 나성동) ▲제18선거구(다정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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