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소액저축상품 '카카오뱅크 저금통 with 세븐일레븐' 출시

[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세븐일레븐은 25일, 카카오뱅크와 제휴를 맺고 '카카오뱅크 저금통with세븐일레븐' 출시 및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저금통은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의 잔돈이 자동 저축되는 소액저축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6월 1일까지 카카오뱅크 저금통의 '카카오뱅크 저금통with세븐일레븐' 브랜드 전환 신청을 받는다. 저축된 금액은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삼각김밥, 도시락, 라면 이미지로 표현된다. 브랜드 신청과 함께 세븐앱을 설치한 회원은 추첨을 통해 한정판 죠르디 피크닉매트, 세븐일레븐 모바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박재우 마케팅팀 대리는 "소액 적금으로 자투리 돈을 모아 소확행을 즐기는 MZ세대(1980~2004년 출생자) 트렌드에 주목해 카카오뱅크와 제휴 마케팅을 기획하게 됐다. 소액 적금에 관심이 많은 세대에게 세븐일레븐 브랜드를 홍보하고 세븐앱과 연결해 충성 고객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