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종합서비스, 두 바퀴 힐링 카페(라이더 특화 휴게공간), e-모빌리티 대여소 등 조성 계획

[강원=뉴스프리존] 이율호 기자= 인제군(군수 권한대행 김만호)은 지난 4월 강원도 지방 소멸 대응기금(광역 지원계정) 사업의 투자계획 평가를 거쳐 홍천군과 함께 국도 44호선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여행자센터 사업비 55억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제군청(사진=이율호 기자)
인제군청 정문 (사진=이율호 기자)

스마트 모빌리티 여행자센터는 서울 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침체돼 있는 44번 국도 활성화를 위해 인제군과 홍천군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모빌리티 종합서비스(세차, 정비 등), 두 바퀴 힐링 카페(라이더 특화 휴게공간), e-모빌리티 대여소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e-모빌리티 대여사업은 앞으로 신남리 일원에 속속 준공될 소양호 명품 생태 화원·빙어체험마을·신남 숲속 정원 등을 편리한 e모빌리티를 이용해 관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도 44호선 활성화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모빌리티 여행자센터 사업은 마을 전체를 휴식, 먹거리, 충전 등 휴게소처럼 새롭게 탈바꿈하려는 인제 신남! ‘마을휴게소’ 사업과 연계해 추진될 계획으로 더욱 그 관심이 주목된다. 

김광래 기획예산담당관은 “광역 지원계정 기금 확보에 이어, 오는 8월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기초 지원계정 기금도 최대한 확보해, 44번 국도 활성화는 물론 인구 유출 방지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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