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두산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수성구청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두산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수성구청

[대구=뉴스프리존] 이진영 기자=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 10일부터 2022년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운동 교실 ‘뇌(腦)건강 내가 지키기’를 운영하고 있다.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두산동, 범물1동, 시지동 3곳의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333수칙을 비롯한 치매예방교육, 치매예방 근력 및 유연성증진 운동프로그램을 매주 목요일에 각 8회기씩 진행한다.

첫 회 운영에 참여한 두산경로당의 한 주민은“그 동안 코로나19로 집에서만 생활해 신체활동이 없었는데 경로당으로 찾아와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재미있고 활력이 생겼다”며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수성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에게 유용한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사업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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