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2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과 '부동산개발 투자펀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 발굴과 기획, 금융조달, 건설, 운영 관리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추진한 자리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와 케이클라비스 구재상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부동산개발 투자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왼쪽에서 네번째)와 케이클라비스 구재상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부동산개발 투자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롯데건설)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은 케이클라비스의 자회사로 대체투자, 전문투자형사모펀드 등 자산운용과 신규 투자처 발굴, 부동산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공동협력을 통해 '부동산스페셜 블라인드펀드'와 '물류센터 블라인드펀드' 등 부동산 개발 전문 투자펀드를 조성해 신규 부동산 개발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펀드 간접투자, 프로젝트의 사업성과 설계 검토, 시공 및 공사관리업무 등 전반적인 개발사업을 제공하고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은 금융구조 설계 등 금융자문 및 금융투자 업무를 제공하는 파트너쉽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는 "케이클라비스의 검증된 투자 역량과 당사의 개발 역량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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