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16명 대상, 사내 강사(가칭 숨고-숨은 고수) 양성 운영

[경기=뉴스프리존] 주영주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23일~24일 이틀에 걸쳐 성남아트센터 콘퍼런스홀에서 공무원 16명 대상으로 실무 코칭 사내 강사 양성 심화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성남시 실무코칭 사내강사 ‘숨고’ 양성교육 운영(사진=성남시청)
성남시 실무코칭 사내강사 ‘숨고’ 양성교육 (사진=성남시청)

‘사내 강사(가칭 숨고-숨은 고수) 양성 운영’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신규공무원의 임용 초기 적응을 돕고, 직원들의 실무 능력을 높여 시민에게 보다 전문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는 지난 5. 10. 강사 역할 인식, 코칭법 등 기본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심화교육으로 스피치, 교수설계, 교안작성 등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성남시는 올해 4월 기획, 보고서, 주민등록, 시설, 사회복지 등 13가지 직무 분야에 대해 5급 사무관부터 7급 주무관으로 구성된 공무원 16명(5급 2명, 6급 11명, 7급 3명)을 선발했고, 6월에 한 차례 추가 전문교육(교안작성 실습) 후 7월에 사내강사로 임명할 예정이다. 

이후 하반기부터 직렬별 직무교육과 신규임용예정자 교육 등 강사 활동을 시작한다. 

사내강사 양성 심화교육 첫날 장영근 부시장이 교육장에 방문, “사내강사에 자발적으로 지원해 준 직원들에게 고맙고, 후배들을 위해 많이 애써달라”라고 당부했다. 

교육생들은 사내강사로서의 책임감을 느끼며 후배 공직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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