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컵·페트 다양한 형태에 다양한 맛과 용량 선보여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맥심 티오피'(Maixm T.O.P)를 필두로 RTD(Ready To Drink) 커피음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RTD 커피 시장 규모는 약 1조 44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9% 성장했다. 최근 재택 근무 등으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 근처 편의점, 마트 등에서 구매해 바로 즐길 수 있는 RTD 커피의 인기는 더 높아지고 있다.

맥심 티오피는 콜롬비아, 케냐, 브라질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에서 재배한 아라비카 원두 100%를 사용하고 동서식품이 자체 노하우로 개발한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을 통해 만들어지고 있다. 소비자 조사와 분석으로 캔커피, 컵커피, 페트형 커피 등 다양한 형태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맥심 티오피' 제품들 (자료=동서식품)
'맥심 티오피' 제품들 (자료=동서식품)

소비자들에게 가장 처음으로 선보인 '맥심 티오피 캔커피'는 '더블랙', '스위트 아메리카노', '마스터 라떼' 등 총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용량도 200㎖, 275㎖, 380㎖ 등으로 다양화했다. 대표 제품인 맥심 티오피 더블랙은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한 에스프레소 추출액을 사용, 설탕과 크림이 첨가되지 않아 진한 아메리카노의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맥심 티오피 컵커피'는 '볼드 에스프레소 라떼', '트루 에스프레소 블랙', '마일드 에스프레소 라떼', '트리플 에스프레소 라떼',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 등 원두 블렌딩과 로스팅을 달리한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

이 중 '너티 카라멜 에스프레소 라떼'는 티오피 라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플레이버(Flavor, 풍미) 라떼로 티오피만의 에스프레소 추출액에 아몬드, 땅콩 등의 고소한 견과류와 깊은 풍미의 카라멜을 더했다. 시중의 컵커피 라떼 제품에 대해 '단맛이 너무 강하다', '커피의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는 의견을 고려해 과하지 않은 적당한 단맛에 커피의 맛과 향을 살렸다.

간편하게 커피를 마시고 보관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심플리스무스 로스티',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플라워 피니시' 등 다양한 규격과 맛의 맥심 티오피 페트(PET) 커피도 선보이고 있다.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는 미디엄 로스팅한 콜롬비아 블렌딩 원두를 사용했다. '블랙'과 가벼운 달콤함이 특징인 '스위트 아메리카노', 우유를 첨가해 부드러운 '라떼' 3종이 출시됐다.

'심플리스무스 로스티'는 360mL 페트 제품으로 부드러운 풍미와 갓 볶은 원두 특유의 고소한 향이 특징이다. '로스티 블랙'과 에스프레소에 우유의 맛이 어우러진 '로스티 라떼' 2종으로 구성됐다.

'맥심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플라워 피니시'는 360㎖ 페트 제품으로 아프리카 원두 특유의 꽃향을 RTD커피 최초로 구현했다. 동서식품이 독자 개발한 플로럴(Floral) 향에 커피의 향미를 그대로 담는 '향 회수 공법'을 접목해 은은한 꽃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심플리스무스 플라워 피니시 블랙'과 '심플리스무스 플라워 피니시 라떼' 2종으로 구성됐다.

동서식품 장지만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티오피는 동서식품의 50년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커피전문점 수준의 리얼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맛, 향, 용량 모든 면에서 최상의 품질을 구현한 '맥심 티오피'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여유로운 커피타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