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이주영이 ‘에스콰이어’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26일 공개했다.

이주영 ⓒ에스콰이어 제공
이주영 ⓒ에스콰이어 제공

공개된 화보 속 이주영은 거칠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연출했으며, 매 컷 다채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영화 ‘브로커’로 최근 함께 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 대해 이주영은 “감독과 배우 사이에 이 정도의 친밀감과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다는 걸 알게 해 준 감독”이라며 “‘브로커’는 칸 영화제에서 다 같이 보려고 국내 기술 시사도 안 보고 기다렸다”고 말했다.

데뷔 10년 차인 지금도 여전히 연기가 너무 좋다고 토로했던 자신의 장문의 글에 대해 그녀는 “가끔 영화나 연기가 너무 좋아서 스스로도 벅찰 정도가 있다”며 “’너무 좋아한다. 너무 사랑한다.’ 이렇게 심장을 비집고 나올 것 같은 감정이 들 때가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주영은 감독으로 처음 연출한 단편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스스로의 이미지에 대한 생각, 캐릭터의 성격에 따른 연기의 접근 방식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주영은 영화 ‘브로커’가 경쟁부문에 선정되어 현재 칸 영화제에 참석 중이며, 영화는 오는 6월 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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