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SUP레이스 등 6개 부문 경쟁

[부산=뉴스프리존] 최슬기 기자=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송정해수욕장에서 ‘2022 부산광역시장배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시장배 국제서핑대회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서핑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선수와 동호인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송정해수욕장을 배경으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21년 서핑대회 모습
2021년 서핑대회 모습 ⓒ부산시

경기는 1부, 2부(일반부), 3부(입문부), 유소년부, 청소년부, SUP레이스 등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1~3위에는 트로피와 시상금 등을 수여한다.

1부는 2부 일반부와 달리 국내대회 입상경력이 있는 자와 실업팀 선수 등도 참가할 수 있고, 3부 입문부는 국내 서핑대회 입상 경험이 없는 자를 포함한 일반인이 참가하며, 2부와 달리 개인 보드가 아닌 대회 측에서 준비한 보드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SUP(Stand Up Paddle board) 레이스는 보드 위에 서서 패들을 저으며 나아가는 종목으로, 남·여로 나눠 2km 구간의 경기를 펼치게 된다.

대회 첫날인 28일에는 개회식과 각 종목 예선전이 진행되며, 29일에는 준결승전과 결승전, 시상식 및 폐회식이 열린다. 또한, 대회 마무리 부대행사로 비치코밍(해변 청소)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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