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26일, 온라인 유통망인 독일 아마존에 브랜드몰을 런칭하며 유럽 및 글로벌 아마존 D2C(Direct to Consumer, 중간 유통채널을 생략한 소비자 직거래 판매 방식) 사업 강화에 나섰다.

동성제약의 자가 염모 브랜드 '이지엔'(eZn)은 지난 4월 글로벌 뮤즈로 태연을 발탁, 전 세계적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 대 기업) 해외 파트너십을 통해 오프라인 중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고객 개개인과의 더욱 밀접한 소통을 위해 D2C 온라인 판매를 통한 글로벌 이커머스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인 것이다.

독일 아마존 이지엔 브랜드몰. (자료=동성제약)
독일 아마존 이지엔 브랜드몰. (자료=동성제약)

이지엔은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염색약, 탈색약, 헤어케어 제품에 대해 유럽 화장품 인증(CPNP) 허가를 완료한 바 있으며, 지난해까지 네덜란드, 불가리아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독일 아마존 브랜드몰 오픈을 통해 동성제약은 독일을 포함한 유럽 27개 국가에 이지엔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추후 유럽 내 가장 큰 이슈인 친환경, 비건 트렌드를 반영한 비건 염색약 '터치 비건 헤어컬러'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동성제약은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두바이, 멕시코 등 다수 국가의 아마존 플랫폼에 이지엔 브랜드몰을 런칭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인도 아마존에도 추가로 브랜드몰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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