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CJ대한통운은 27일, 2016년부터 시행해 온 모터스포츠 및 PGA 출전 남자 골퍼 후원 소식과 함께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 계획을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나서고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2006년 CJ그룹 후원으로 시작된 국제 공인 모터스포츠 대회다. 사측은 슈퍼레이스를 후원하게 된 배경에 모터스포츠 특성인 속도와 기술이 물류업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후원 이후 관객 수도 늘어났다. CJ대한통운은 후원 전인 2015년과 2019년 관객수가 2만 5062명에서 17만 9001명으로 7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년만에 유관중으로 개막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1,2라운드에서 4만여 명의 관중이 모였다고 덧붙였다.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식 전경 (사진=CJ대한통운)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식 전경 (사진=CJ대한통운)

2016년 이후 PGA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임성재, 김시우, 이경훈 선수는 모두 CJ대한통운 소속이다. 현재 세계골프랭킹(OWGR) 100위권 안에 20위 임성재, 41위 이경훈, 57위 김시우, 72위 김주형이 자리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월드클래스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스포츠 정신은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물류 영역에 도전하는 CJ대한통운의 도전정신과 일맥상통이다. 비인기 스포츠 저변 확대에 일조하고 CJ대한통운이 추구하는 가치를 대중에게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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