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LG전자는 26일 경남 창원R&D센터에서 81개 협력사 대표와LG전자 왕철민 구매/SCM경영센터장(전무)가 참석한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LG전자 왕철민 SCM/구매경영센터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과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 (사진=LG전자)
LG전자 왕철민 SCM/구매경영센터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과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 (사진=LG전자)

LG전자는 경영현황과 사업방향을 소개하고 협력사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와 공정거래 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방안도 공유했다.

LG전자는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 차세대 기술 개발, 자금 지원, 교육 지원, 인프라 개선 5대 상생과제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 구축·자동화 설비 투자를 위한 무이자 자금 지원, 스마트 팩토리 구축 노하우 전수 등이다.

2015년 시작한 상생결제시스템은 3차 협력사까지 확산시켰다. 사측은 협력사들이 결제일에 현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2, 3차 협력사는 결제일 전에 대기업 신용으로 물품 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LG전자 왕철민 구매/SCM경영센터장은 "생산 품질뿐만 아니라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 협력사의 제조경쟁력과 자금유동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상생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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