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관협회 후원으로 상주작가 프로그램 운영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문학관이 한국문학관협회 상주작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인의 우체통’, ‘유혹하는 글쓰기, 우리도 작가다’를 진행한다.

목포시가 진행하는 '시인의 우체통' 포스터.
목포시가 진행하는 '시인의 우체통' 포스터.

'시인의 우체통’은 목포문학관에서 상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형 시인의 진행으로 오는 6월 4일 오후 2시 개최된다. 시인의 우체통은 ‘이승하 시인과 떠나는 세계 명시 여행’을 시작으로 이수명 시인, 정수자 시인, 유성호 평론가를 초청해 오는 11월까지 매월 첫째주 토요일(8월 제외)에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수형 시인은 중앙대와 목포대 박사과정을 마치고 지역에서 활발하게 창작 및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집 ‘마디를 읽다’, ‘자전’ 등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지역문인이 문학관에 상주하면서 작품활동과 문학큐레이터로서 활동하는 문학관 활성화 사업으로 (사)한국문학관협회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 밖에도 목포문학관은 ‘유혹하는 글쓰기, 우리도 작가다’(월 2회, 토요일 10시30분)와 ‘해설이 있는 문학관(상시)’ 등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해설이 있는 문학관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완화 이후 문학관을 찾는 많은 관람객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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