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프리존]박나리 기자=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현황으로 28일, 21시기준 전국에서 1만 명 대로 나타났다.

중앙대책본부는 코로나19 관련 0시를 기준 방역당국과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및 전국 17개 시도에서 감염 환자만 1만2천33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전날(27일) 동시간대 집계치(1만3천849명)보다 1천516명 줄었다.

이날 오미크론의 확산세는 줄어든 가운데 1주일 전인 지난 21일(1만8천770명)보다 6천437명, 2주일 전인 14일(2만4천945명)보다 1만2천612명 각각 적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1월 29일(1만3천592명)부터 18주 사이 최저치다.

중대본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중 지역을 보면 수도권에서만(41.7%)으로 경기 2천718명, 서울 2천18명, 인천 411명으로 총 5천147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수도권은 수도권보다 높게 나온 가운데(58.3%)으로 경북 1천8명, 경남 817명, 대구 774명, 충남 605명, 전북 520명, 강원 468명, 전남 467명, 충북 457명, 대전 446명, 광주 415명, 부산 414명, 인천 411명, 울산 394명, 제주 261명, 세종 140명으로 총 7천186명이다.

이날도 21시기준, 1만 명대 숫자로 나오면서 참고로 자정에 마감하는 만큼 새로히 시작하는 29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모습은 지난 20일부터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만5천120명→2만3천457명→1만9천289명→9천971명→2만6천342명→2만3천946명→1만8천816명→1만6천584명→1만4천398명으로,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8천478명이다.

한편, 북한과 교역 거점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도 코로나19 재확산이 북한과 관련됐을 가능성을 내비쳤다. 단둥시 위생건강위원회는 최근 다시 확산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난달 말 번졌던 바이러스와 다르다고 밝혔다. 위생건강위원회는 또, 단둥의 접경 지역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해 외부 유입을 막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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