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여왕 김수희 가수는 28일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의 유세 지원을 위해 조치원, 도담동, 고운동 등 세종시 선거구 지역을 방문했다. 위 사진은 세종시 고운동 지역(11선거구, 김수진 시의원후보)에서 이뤄진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와 김수희 가수의 선거 유세.(사진=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트로트여왕 김수희 가수는 28일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의 유세 지원을 위해 조치원, 도담동, 고운동 등 세종시 선거구 지역을 방문했다. 위 사진은 세종시 고운동 지역(11선거구, 김수진 시의원후보)에서 이뤄진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와 김수희 가수의 선거 유세.(사진=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는 트로트여왕 김수희 가수가 세종시 선거구 지역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애모’, ‘남행열차’ 등으로 유명한 트로트여왕 김수희 가수가 28일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의 유세 지원을 위해 세종시 선거구 지역에 방문했다.

김수희 가수는 이날 오전부터 조치원 재래시장을 시작으로 도담동 싱싱 장터와 고운동, 이마트, 나성동 먹자골목 등까지 이어지는 마라톤 유세를 펼쳤다.

이 과정에서 김수희 가수는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에 대해 “10년전 행복청장 시절 인연을 맺고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최 후보가 시장이 되면 세종시를 국제적인 면모를 갖춘 글로벌 시(市)로 만들 역량을 갖춘 분”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는 “세종시에 김수희 가수가 와서 지원 유세를 해줘 고맙고 영광스럽고 힘이 된다”면서 “대한민국의 한류가 뻗어 나가고 세종시가 한글문화 수도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문화예술이 꽃피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는 대평동 선거사무소를 중심으로 선거활동을 했지만 이날부터는 현장 중심의 선거사무소로 전환해 표 결집을 위해 ‘배수의 진’을 쳤다.

특히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는 세종시 제11선거구 지역인 고운동(1~4통, 6통, 13통, 15~18통, 21통, 23~25통, 28~30통, 34통)에서 “김수진 시의원 후보와 함께 고운동을 디지털 고운동으로 만들어 주민들이 떠나지 않도록 자산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가 설명한 ‘디지털 고운동’ 개념은 세종시 고운동 선거구(11선거구)에 출마한 김수진 시의원후보가 공약한 것이다.

김수진 시의원후보가 제안한  ‘디지털 고운동’ 개념의 목적은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그 위에 고운동의 가치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윤석열 정부의 디지털 대전환 비전을 세종시의 마을사업인 ‘디지털 고운동’으로 계획한 것이다.

이에 세종형 ‘디지털 고운동’ 사업(개념)이 추진될 경우 현재 고운동의 현실과 주민의 요구 등을 면밀히 분석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최고의 첨단과학 기술과 품질로 채우고 필요없는 것은 과감하게 빼내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한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세종시 선거구는 ▲제1선거구(조치원읍 원리, 상리, 평리, 교리, 정리, 명리, 침산리, 신안리, 서창리) ▲제2선거구(조치원읍, 신흥리, 죽림리, 번암리, 봉산리) ▲제3선거구(부강면, 금남면, 대평동) ▲제4선거구(연기면, 연동면, 연서면, 해밀동, 산울동) ▲제5선거구(전의면, 전동면, 소정면) ▲제6선거구(장군면, 한솔동, 가람동) ▲제7선거구(도담동 1~9통, 13~19통, 22통, 25통) ▲제8선거구(도담동 10~12통, 20~21통, 23~24통, 어진동) ▲제9선거구(아름동) ▲제10선거구(종촌동) ▲제11선거구(고운동, 1~4통, 6통, 13통, 15~18통, 21통, 23~25통, 28~30통, 34통) ▲제12선거구(고운동, 5통, 7~12통, 14통, 19~20통, 22통, 26~27통, 31~33통, 35통) ▲제13선거구(보람동) ▲제14선거구(소담동) ▲제15선거구(반곡동, 집현동, 합강동) ▲제16선거구(새롬동) ▲제17선거구(새롬동, 나성동) ▲제18선거구(다정동) 등이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김충식 후보(제1선거구, 59년생), 김광운 후보(제2선거구, 69년생), 김동빈 후보(제3선거구, 68년생), 윤지성 후보(제4선거구, 72년생), 김학서 후보(제5선거구, 62년생), 문찬우 후보(제6선거구, 90년생), 최원석 후보(제7선거구, 86년생), 김영래 후보(제8선거구, 86년생), 정명선 후보(제9선거구, 55년생), 손웅 후보(제10선거구, 88년생), 김수진 후보(제11선거구, 72년생), 황준식 후보(제12선거구, 79년생), 조유미 후보(제13선거구미, 81년생), 송동섭 후보(제14선거구, 63년생), 권영근 후보(제15선거구, 60년생), 하헌휘 후보(제16선거구, 86년생), 김양곤 후보(제17선거구, 64년생), 조용규 후보(제18선거구, 60년생)와 이소희 후보(비례대표 1순위, 86년생), 홍나영 후보(비례대표 2순위, 73년생)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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