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통해 지역 일꾼 강조하며 “허태정과 손잡고 서구·대전 발전 견인” 약속

29일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자신의 SNS에 ‘대전시장은 허태정, 서구청장은 장종태’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발표했다.(사진=장종태 캠프)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6·1지방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후보가 대전과 서구 발전을 위해 자신과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에 대한 시민 지지를 호소했다.

장종태 더행복캠프는 29일 장종태 후보가 자신의 SNS에 ‘대전시장은 허태정, 서구청장은 장종태’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

장 후보는 호소문을 통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대전 서구를, 그리고 대전을 도약하게 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대전 서구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두 번의 서구청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서구 행정 전문가’로서 서구의 발전을 확실히 일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대전시장을 뽑아야 한다. 무능하고 막말을 일삼고, 부도덕한 후보에게 대전을 맡길 수 없다”며“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또 “저희가 민선 7기에 죽을만큼 노력했지만 아쉬웠던 부분도 있을 것이다. 더 노력하고 정진하겠다”며 “허태정 후보와 함께 손잡고 서로 채찍질하며 서구 발전, 대전 발전 일구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어떤 사람이 지역을 위해 일할 일꾼인지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장 후보는 “누가 더 대전과 서구를 위해 일했던 사람인지, 누가 더 대전과 서구를 위해 일할 사람인지 판단해 달라”며 “초접전이다. 또다시 1%도 안되는 차이로 대전까지 내주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대전의 중심 서구가 이겨야 대전이 이긴다. 그리고 장종태가 이겨야 허태정이 이긴다”며 “대전을 위해, 서구를 위해 ‘대전시장은 허태정, 서구청장은 장종태’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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